[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연기자 박유천이 밤샘 촬영을 이어가는 스태프들을 위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몬도 그룹 후계자이자 장미리(이다해)에게 애틋한 감정을 내비치고 있는 송유현 역의 박유천이 스태프를 위해 ‘통 큰’ 회식을 벌였다. 연일 밤샘 촬영을 하고 있는 '미스 리플리' 스태프들의 고생에 늘 미안했던 박유천은 제주도 촬영 이틀 째인 지난 8일 저녁 서귀포 일대 한 횟집을 예약한 뒤, 최고의 횟감이라고 평을 듣는 다금바리로 스태프들을 위무했다. 제주도에서도 어김없이 밤샘 강행군을 벌이고 있던 제작진에게 이같은 박유천의 통큰 회식은 최고의 사기 진작이 됐다는 전언이다. 박유천은 “늘 함께 하는 스태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다같이 최고의 드라마를 위해 모인 드림팀이니까 서로 서로 격려하고 끝까지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간 박유천 팬클럽 등을 통해서도 박유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던 스태프들은 다금바리 회식까지 더해짐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8~9일 양일간 진행된 제주도 촬영중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한류 스타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