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이종수-홍수아, 신라시대 '로미오와 줄리엣' 된다
2013.01.28. 월 15:49 입력
초역세권 강남권20분대 진출! 평당 700만원대. 4개단지 대우건설 전화접수방문시 천연비누세트 증정
[김양수기자] 배우 이종수와 홍수아가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극중 삼국시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출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한 음식점에서 드라마 '대왕의 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최수종, 홍은희, 김유석, 이종수, 홍수아가 참석했다.
이종수는 홍수아와 함께 '대왕의 꿈'에 합류한다. 이종수는 무열왕(최수종)의 맏아들이자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삼국통일을 이뤄낸 신라의 30대왕 문무왕 역을 맡았다. 홍수아는 승만왕후(이영아)의 딸 연화 역을 맡았다. 극중 법민(이종수), 비담(최철호)과 삼각관계를 이룬다.
지난해 11월 2년간의 미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이종수는 "'대왕의 꿈'에 합류하는 것이 우연은 아닌 것 같다"라며 "2011년 대하사극 '근초고왕'을 끝으로 미국으로 갔는데 돌아오자 마자 '대왕의 꿈'에 합류했다. 여기서 떠나고 여기로 돌아온 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