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이 올해 안에 2세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배우열전’ 코너에 출연한 배우 장영남이 7세 연하의 남편과의 결혼, 2세 계획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남은 “7세 연하의 남편이 예뻐해 주냐”고 묻자 “남편을 제가 예뻐해야죠”라고 답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제작진은 “(결혼한 지) 2년도 안됐지만 2세 계획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2세 계획에 대해 물었고 장영남은 “올해를 넘기지 않고 잘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년에는 나에게도 예쁜 아이가 있었으면..”이라고 2세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영남은 사랑 연기가 어렵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사랑 연기가) 어렵다. 닭살스럽다. 예전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와 키스신이 있는데 어색하다고 삭제 됐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장영남은 성폭행 당한 10세 딸아이에 대한 경찰의 부실수사와 남편 방해를 이겨내고 직접 범인을 찾아내 복수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정사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