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유독 큰 배두나(32)의 두 눈은 사람을 속일 수 없는 눈이다. 1시간의 만남이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서 배두나의 눈은 기쁨과 슬픔 화남과 설렘을 모두 표현할 줄 알았다. 아마도 배두나에게 눈은 자신을 표현하는 제 2의 자기인 것 같았다.
배두나가 가진 눈의 매력은 영화 '코리아'에서 특히 돋보였다. 그녀가 유독 큰 눈의 소유자이기 때문이 아니다. 무려 8년 만에 출연한 한국영화 '코리아'에서 배두나는 훨씬 깊어지고 집요해진 눈빛으로 카메라를 마주하고 있었다.
그것은 색다른 배두나의 모습이었고, 이 배우가 일본과 할리우드 등 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부쩍 성장했음을 말해주는 부분이기도 했다. 배두나는 "늘 똑같이 연기했을 뿐"이라고 말했지만 분명 달라졌다. '코리아'를 보면 배두나의 눈이 보인다.
"아,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연기 칭찬에 배두나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데뷔 14년 차 여배우가 이렇게 쑥스러워하는 것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이다. (눈빛 연기 칭찬해 배두나는 눈을 가리고 대답을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전 눈만 강조하는 연기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근데 이번에 그런 칭찬을 많이 들었어요. 일부러 힘을 주면 연기를 위한 연기가 되니까 최대한 배제했어요. 근데 뻔한 말이지만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잖아요. 제가 집중하면 눈이 그걸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배두나가 가진 눈의 매력은 영화 '코리아'에서 특히 돋보였다. 그녀가 유독 큰 눈의 소유자이기 때문이 아니다. 무려 8년 만에 출연한 한국영화 '코리아'에서 배두나는 훨씬 깊어지고 집요해진 눈빛으로 카메라를 마주하고 있었다.
그것은 색다른 배두나의 모습이었고, 이 배우가 일본과 할리우드 등 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부쩍 성장했음을 말해주는 부분이기도 했다. 배두나는 "늘 똑같이 연기했을 뿐"이라고 말했지만 분명 달라졌다. '코리아'를 보면 배두나의 눈이 보인다.
"아,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연기 칭찬에 배두나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데뷔 14년 차 여배우가 이렇게 쑥스러워하는 것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이다. (눈빛 연기 칭찬해 배두나는 눈을 가리고 대답을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전 눈만 강조하는 연기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근데 이번에 그런 칭찬을 많이 들었어요. 일부러 힘을 주면 연기를 위한 연기가 되니까 최대한 배제했어요. 근데 뻔한 말이지만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잖아요. 제가 집중하면 눈이 그걸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