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 때 수현이 형이나 기웅이 형은 단점이 거의 없어요. (웃음) 제게 조언을 해줄 때 보면 기웅이 형은 전체적인 그림을 본다면 수현이 형은 세세한 것을 보는 것 같아요.”김수현과 사랑에 가까운 우정을 보여준 것 같다는 말에 쑥스러워 하던 이현우는 “러브라인이 없어도 아쉽진 않았을 것 같다”는 말에 발끈하기도 했다.“왜 없겠어요. 왜 아쉽지 않았겠어요. (웃음) 그냥 이번에 촬영하면서 다 남자들끼리만 붙어있었잖아요. 그래서 그런 농담은 했었다. 우리 영화에 여배우가 없어서 유난히 추웠다 외로웠다고요. 사실 장난이고 실제로는 세 명이서 서로를 위해서 뭉치고 서로를 챙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