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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온 조선족 주춘섭씨 “딸아이 꿈 위해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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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 쌓게 하고싶어 집도 팔고 사업까지 그만둬
출처:중도일보. 2016-02-22 18:19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잘나가던 사업체와 집을 정리하고 아내와 네살배기 딸과 함께 세계여행 중인 조선족 주춘섭(35)씨가 대전을 찾았다.
22일 대전 유성구 새싹나라유치원에서 만난 주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프차 하나만으로 세계일주 중이다.
지난해 말 중국 티베트와 신강 등을 제외한 전 지역 여행을 끝냈고 몇 개월간 한국 전역을 누빈 후 일본, 유럽 등으로 떠날 계획이다. 중국 상하이에서 이벤트 사업을 하며 넓은 아파트와 자가용까지 소유했던 주씨가 갑작스럽게 세계여행에 나선 것은 딸 은서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길 바랐기 때문이다.
주씨는 “사업을 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아이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며 “문득 '내가 가장 중요한 걸 잊고 사는 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빠, 엄마와 손잡고 떠나는 세계여행을 통해 딸아이의 행동에도 변화가 생겼다.
아내 전소연(32)씨는 “은서가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아이였는데 여행지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낯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며 흐뭇해했다.
다만 세계 일주를 떠나면서 학교에 다녀야 할 딸아이의 공부나 공동체 의식이 걱정이 들었다.
그는 “보통 친구들이 누리는 유치원 생활을 못하니 주변 사람들도 이 부분을 가장 우려한다”며 “아이 성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문가 조언도 많이 구하고 있다. 또 그날그날 여행하는 곳을 메신저에 알리면 그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가족들을 만나 교류하며 소통한다”고 답했다.
주씨가 이날 대전의 유치원을 찾은 것도 그 이유다.
연신 “행복하다”고 말하는 주씨는 “단순히 놀고 먹는 세계여행이 아니다. 전 세계를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프로젝트도 진행하는 등 일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발휘하며 새로운 사업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 네살배기 딸과 함께 세계여행 중인 조선족 주춘섭씨 가족이 22일 대전 유성구 새싹나라유치원을 찾았다.


来自iPhone客户端1楼2016-10-02 11:54回复
    취지는 좋지만 너무 일찍함 아무것두 모르는 애한테 ..몇년 지나면 거의다 까먹을건데 ㅎ 학교 다닐때 방학마다 많이 도는 쪽이 좋다고 봅니다 글도 알고 하면 자기절로 기록도 하고


    来自iPhone客户端2楼2016-10-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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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함다!근데 좀 일찍해 보임다,그러나 부모로써 아빠로서 짱임다


      IP属地:江苏来自iPhone客户端3楼2016-10-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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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真有魄力,让我卖北京二环边房旅行,,,真心干不出来,干出来了也被我妈骂死了!


        来自Android客户端4楼2016-10-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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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쭉 돌아보시다가 좋은곳있으면 이민하겠지...


          来自iPhone客户端5楼2016-10-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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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애한테 득이 될지 해가 될지 의문입니다


            IP属地:浙江6楼2016-10-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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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관념에 이런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서양나라는 사회복리후생이 잘되여있어서 일 몇년 안해도 다 먹여살려주는데.. 그리고 또 하나는 돈보다 사회압력 ..


              7楼2016-10-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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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가 학교갈 나이쯤돼서 방학마다 다니면 좋을건데...


                来自iPhone客户端8楼2016-10-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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