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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전’ 연변팀, 천진태달잡고 중상위권 도약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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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길림신문
글쓴이 : 김룡 날짜 : 16-10-14 02:59
연변부덕팀 VS 천진태달팀
2016 슈퍼리그 제27라운드
10월 15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체육장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연변부덕팀이 재장전을 단단히 하고 홈장에서 천진태달을 제물로 중상위권 순위 반등을 노린다.
연변팀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6년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27라운드 홈장경기에서 까다로운 적수 천진태달과 격돌한다.
연변팀은 9승5무12패 승점 32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가운 소식은 징계에서 풀려나온 니콜라가 최종 수비진을 지키게 되여 마음이 든든하다. 상병에서 회복된 윤빛가람도 복귀해 팀 훈련을 소화하게 되면서 박감독은 최정예 멤버로 나올수있게 될것이다. 3점을 잡을경우 중상위권에 훌쩍 뛰여오르게 된다. 원정 련패로 갈아앉았던 분위기를 시원한 승리로 끌어올릴수 있다.
슈퍼리그에서 굴러먹어온 천진태달팀은 만만치 않다. 7승 9무 10패로 승점 30점 순위 13위로 연변팀과는 단 2점차, 아직 슈퍼리그 안전 보존선인 32점에 2점을 남겨두어 어딘가 갈길이 급하다. 될수있으면 연길에 와 1점이라도 챙기려고 은근히 욕심을 낼것이다.
뽀르뚜갈적 제이미 파체코감독은 2011년부터 슈퍼리그 북경국안팀에서 감독직을 맡으며 슈퍼리그를 환히 들여다보는 감독이다. 4-2-3-1 전술을 구사하고있는 천진태달팀에는 꼴롬비아 국가대표팀 공격수 몬테로(10번, 4꼴 기록), 세네갈적 디야네(9번,6꼴 기록)등이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데 이름보다 실속이 있는 선수들로 평가되고 있다. 오스트랄리아적 수비 요반노비치(5번)와 로장 백악봉(19번,조선족)등이 이끄는 수비선은 연변팀 공격을 최선할것이다.
15일간 느긋한 휴식기를 마무리한 연변팀은 지난 2일부터 다시 집결해 훈련을 시작했다. 무리한 공격 대신 수비 안정을 꾀하는것이 중요한 관계로 니콜라의 선발은 분명하다. 따라서 전방의 외적용병도 한사람은 우선 벤치에 앉게되는데 윤빛가람의 출전여부에 따라 결정될듯 싶다.
휴전기 훈련을 할때 신진들의 모습도 활약적이였는데 박감독이 어떤 선발라인업을 들고나올지가 궁금하다. 또 이런 선수들이 어느 시점에서 교체투입되여 활약하면서 실전의 단련을 받을지도 주목된다.
역습 시에는 김승대, 스티브, 김파 등 빠른 공격수들을 적극 활용해 상대 진영 깊숙한 위치까지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악마홈장이라는 여세를 몰아 선제꼴을 뽑는다면 경기가 우리 생각대로 흐를수도 있다. 상반기 한꼴로 아쉽게 패한 설욕을 씻을수있는 좋은 기회다.
과연 연변은 수비진의 안정을 되찾고 천진태달을 상대로 마귀홈장의 승리를 이어갈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来自iPhone客户端1楼2016-10-14 12:35回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