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评委,你好,我是高美男。来培训,缓缓张口,演唱了一曲,《默默无语》) 하지 말걸 그랬어 모른척 해버릴걸 안보이는것처럼 볼수없는것처럼 널 아예 보지 말걸 그랬나봐 도망칠걸 그랬어 못들은척 그럴걸 듣지도 못하는척 들을수 없는것처럼 아예 니 사랑 듣지 않을걸 <말도 없이 사랑을 알게 하고 말도 없이 사랑을 내게 주고 숨결하나조차 널 닮게 해놓고 이렇게 도망가니까 말도 없이 사랑이 나를 떠나 말도 없이 사랑이 나를 버려 무슨말을 할지 다문 입이 혼자서 놀란것 같아 말도 없이 와서> 왜 이렇게 아픈지 왜 자꾸만 아픈지 널 볼수 없다는것 니가 없다는것 말고 모두 예전과 똑같은건데 <...> 말도 없이 눈물이 흘러내려 말도 없이 가슴이 무너져가 말도 없는 사랑을 기다리고 말도 없는 사랑을 아파하고 넋이 나가버려 바보가 되버려 하늘만 보고 우니까 말도 없이 이별이 나를 찾아 말도 없이 이별이 내게 와서 준비도 못하고 널 보내야 하는 내 마음이 놀란것 같아 말도 없이 와서 말도 없이 왔다가 말도 없이 떠나는 지나간 열병처럼 잠시 아프면 되나봐 작은 흉터만 남게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