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承载梦想 伴俊飞翔/170218 告别】十年了，也该是道别了。

【以下是池承俊妈妈在cafe上po的告别文】
그동안 감사했습니다^_^
제가 올리는 마지막 사진이 되지않을까싶어요,
사실 예전부터 생각하던건데요, 정말이지 너무 오래동안 한거같아요
우리준이 4살인가 5살에 가족들보려고 만든 카페인데, 애 다클때까지 이렇게 하게될줄은 정말 몰랐어요
혹시 눈치채셨나모르겠지만, 전 크게 모험하는거 별로고, 안정적이고 꾸준한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누구 하나 믿으면 끝까지 믿고, 거래를 해도 조건 더 좋은곳 찾지않고 그쪽이 실수하지않는 이상은 그냥 계속 같이하는,
약간은 바보같은 스타일이라,
열심히는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카페에 사진을 올렸던것같아요
근데 여기 카페 식구분들도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아님 다들 저같은 성격들이신지^^;;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준이를 기억해주시고, 예뻐해주실줄은 몰랐어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우린 왜 변하지않는걸까요?ㅎㅎ
좀 갑작스럽다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사실 준이도 이제 주민등록증이 나올정도로 컸구요, 올해 대학교 가요,

캐나다는 반학기 빠르기때문에 준이는 가을에 대학 입학을 할꺼거든요
아이가 성인이 되었는데도, 계속 엄마가 아이 사진을 올리고 할수는 없잖아요
지금까지는 정말로 카페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 외면할수가 없어서,
또 아무것도 아닌 아이를 이렇게나 생각해주시는게 너무너무 황송하고 감사해서,
가끔이라도 사진 올렸는데요, 이젠 그만할때가 된것같아요
이해해주시길 바라구요,
준이는 앞으로도 착하고 바른 사람으로 잘생활할꺼예
처음 글쓰면서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빠진 얘기들도 좀 있어서 추가하면요
저 알아요, 준이 꼬맹이때부터 저희 카페 회원이셨던 분들은 예전 촌스러운(?ㅋ) 그 닉네임 안바꾸고 계속 쓰고 계시는,
그 마음!
저도 눈에 익은 예전 닉네임들보면 다 기억하구요, 사실 그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이 카페 유지해왔던것같아요
새로 가입해주신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드리지만,
예전 꼬꼬마 쭈니 일때부터 꾸준하게, 일년에 한번 들러주시더라도, 꾸준하게 준이 기억해주시고,
조카마냥 예뻐라해주셨던 그 마음, 제가 너무 황송하지만 그동안 잘받았구요,
아마 그 기운으로 우리 준이 큰탈없이 저렇게 잘자라지않았나싶어요
정말 복많은 아이죠? 사실 아무 관련도 없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자랐으니까요
친동생도 친조카도아닌 아이를 이렇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은,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자부하셔도 좋을꺼예요. 제가 보증해요!
얼마나 다들 마음 따뜻하고 착한 분들이신지 직접 느꼈으니까요
그래서 아마 뭘하시든지, 다 잘되실꺼라고 생각해요
잔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살면서 계속 깨닫고 느끼면서 알게되는건, 모든건 내 마음먹기 나름이라는거에요,
내 마음은 누구도 다스릴수 없어요, 자기자신만이 다스릴수있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말고, 어떤 상황이라도 더 나쁜 상황이 아닌게 다행이라고 여기는 긍정적인 생각하기를 버릇들이면,
훨씬 넘어가기 쉬울꺼예요

다들 착하고 좋은분들이니까 평안하고 소소하게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저희처럼요 ^_
우리 준이, 전 사실 굉장히 곱상하니 귀염귀염하게 클줄알았는데,
딱 남자아이처럼 큰거같아요. 무뚝뚝한듯 시크한듯 하지만 정많고 배려심많은 경상도 남자 스타일?! ㅎ
그러고보니 저희 가족 모두 sns를 즐겨하지 않아요, 페이스북도 가입은 되어있지만 아주 가~~~끔 들어가본다던가,
인스타는 거의 안하고, 준이는 스냅쳇만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래요ㅎ 그래서 그동안 더 답답하셨을수도 있을꺼예요
앞으로 제가 또 소식 전할일은 별로 없겠지만,
우리 준이, 어디서 뭘하든지 건전한 정신과 몸을 가진, 훌륭한 사람으로,
긍정적이고 예의바르게 제몫을 하면서 살아갈꺼니까 지금까지처럼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
지금까지 준이랑 저희 가족에 좋은 시선 보내주시면서 응원해주셨던 모든 카페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릴께요.
덕분에 세상에 정말 좋은 사람이 많다는것도 느낄수있었고,
알수없는 책임감으로 저희가족 모두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며 살았어요^_
카페 식구분들도 예전에 중학생,고등학생 이었던 분들이 주부가되고 회사원이 되고 하셨더라구요.ㅎ
정말 감개무량해요 그쵸
모든분들 정말정말 다 좋은일만 있으시고, 다 잘될꺼예요!
이렇게 마음도 예쁘고 따뜻하신 분들인데 잘되고말구요
행복하시구요, 그동안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__)~
[일정 기간이 지난후에 조용히 카페 정리할께요

这个贴吧从成立至今吧主就换过多次，而来来去去的磁铁们亦是数不胜数。但是不管是谁，只要是追踪池承俊消息的人 听到这个最终还是来了的消息，心里一定是苦涩不堪的吧。
这个消息真的很遗憾，但是我相信所有人都会理解池承俊一家的心底的期盼，对即将上大学的池承俊来说，我们给予的只有遥远的祝福，而不是再送上多余的窥探了。
池承俊已经要成人了，他已然不适合存在在网络上了，他更需要的是自己普通人的生活里那一丝丝的平静。
还请各位能够配合俊一家的期望。至于贴吧和微博的将来动态，在之后会有更详细的陈述。

我们都长大了

常回来看看

有种像分手的感觉

看到鼻子就突然酸了 从小学就关注的人啊 现在我们都长大了 确要好久都不见了

喜欢了那么久都喜欢了。不过真的觉得很可惜。
我希望他可以幸福健康，今年我也是大一生了，希望都可以享受一個有意义的大学生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