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정보:별채방에서 성주신을 조우하게 된 강주. 하지만 강주는 어릴 때부터 이미 성주신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어린시절 강주가 유괴를 당해 창고에 갇혀 있을때 성주신이 나타나서 강주를 구출해주었고 그때부터 강주는 성주신의 존재를 자신만의 비밀로 간직해오고 있었다. 강주는 자신을 지켜주고 도와준 성주신이 신부의 목숨을 앗아갈리 없다고 믿었는데 성주신의 조우로 인해 집안의 저주가 사실이라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강주는 어린시절 유괴트라우마로 인해 마음을 닫고 살아왔는데 두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서 두림을 저주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 파혼을 선언한다. 강주의 파혼선언으로 양쪽집안은 발칵 뒤집힌다. 재란과 이경은 두림에게 파혼책임을 뒤집어씌워서 두림에게 강주마음을 돌려놓으라고 요구한다. 파혼을 수습하기위해 다시 가짜 이경의 역할을 하게 된 두림은 강주에게 파혼이유를 묻는다. 강주는 진심을 감춘 채 ‘너와 난 격이 맞지 않는다’ ‘니가 싫어졌다’며 두림을 떠나 보내려한다. 강주의 진심을 모르는 두림은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한편 30년전 첫사랑의 교통사고의 진실을 알게 된 일도는 두림을 첫사랑이 잠든 추억의 장소로 데려간다. 일도는 두림에게 강주가 파혼을 하려는 진짜 이유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