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국내선수 관련 : 순간순간마다 부상이 화근
길림신문: 올시즌 왜 주력진영이 그렇게 늦게 확정되였나?
박태하:제일 큰 문제 부상, 선수들의 컨디션이였다. 부상으로 인해 올시즌을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고 본다. 결국 부상도 동계훈련시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한다. 이제는 그걸 경험했기에 더 이상 재차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준비해야 한다.
길림신문: 올시즌 가장 활약한 선수는? 가장 눈이 번쩍 뜨게했던 선수는?
박태하:스티브, 지충국선수였다. 다른 선수들은 부상 등 원인으로 들락날락했다.
길림신문: 팀이 한동안 부진할때 일부 선수들과 불화설도 있었다던데?
박태하:불화설보다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인데 큰 문제는 아니였다. 대에서 소를 희생해야 한다. 연변팀 선수들이 가장 안되는 것이 프로의식이다. 지금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 해야할 것 등 아직도 부족하다. 선수로서 기본적인 것을 망각하고 기분대로 한 상황, 한 두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된 그런 원인이다.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