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노윤호(24)와 최강창민(22) 2인으로 재편한 그룹 ‘동방신기’가 2년3개월만에 새앨범을 발표한다.
13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2011년 1월5일 신보를 내놓는다. 2008년 9월 ‘미로틱’ 이후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2011년 1월26일 싱글형태로 발매된다.
SM은 “이번 앨범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성장한 가창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SM은 시크한 스타일로 변신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섬세한 감성과 사색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티저 사진을 동방신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해 7월 시아준수(23), 믹키유천(24), 영웅재중(24) 등 세 멤버가 SM과 전속계약 분쟁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시아준수 등 3명은 그룹 ‘JYJ’를 결성하고 활동 중이다.
SM은 지난달 “시아준수 등 3명은 SM이 제안한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에 대해서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두 멤버와 함께 동방신기를 지켜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realpaper7@newsis.com